건강 Story

비타민C가 보이면 건강이 보인다!

오스~ 2010. 7. 14. 08:37

비타민C가 보이면 건강이 보인다! 

 

 

비타민 C 가 풍부한 스위티 자몽

 

   

 

 

 

 

 

비타민은 수용성과 지용성이 있다. 
지용성 비타민은 평소 먹는 음식에 충분히 들어있기 때문에 따로 섭취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수용성 비타민은 많이 먹어도 몸에 쌓이지 않는다.

그래서 안전하다고도 하는데, 사실은 비타민 자체가 안전한 것이다.
특히 비타민C는 더욱 그렇다. 
 비타민C는 비타민B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비타민B는 사람이든 동물이든 자기가 먹는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그런데 비타민C의 경우 동물들은 섭취한 탄수화물을 원료로 스스로 만든다. 
 

사람도 원래는 비타민C를 만들었지만 유전자 변형으로 지금은 스스로 만들지를  못한다. 
 

어떤 학자들은 비타민C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퇴화된 것이라고 하지만 비타민C를
대체할 것이 없기 때문에 안 먹으면 죽는다. 
 

동물은 스스로 필요한 비타민C를 생산하는데 체중 1kg당 70~250mg의 비타민을 만든다.

 

성인 70kg으로 보았을 때 최소한 동물들이 만드는 하한선인 약 6,000mg은 하루에 먹어야 한다.
하루 6,000mg 이상 먹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동맥경화 때문이다.

동맥경화는 현대인들이 가장 걱정해야 하는 병이다. 예전에 의사들은 동맥경화의 원인으로 고혈압과 당뇨를 들면서 
 이로 인해 혈관이 망가지는 것을 10~20년 방치하면 동맥경화가 온다고 했다.
그래서 동맥경화는 젊은 사람들에게 오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도 동맥경화가 온다. 바로 과식과 극단적인 식습관 때문이다. 
거기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유해산소가 나와 활성화산소를 만들고 우리 혈관을 공격한다. 
그래서 이제는 30세만 넘어도 동맥경화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비타민C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쥐를 이용한 실험을 했다. 정상 쥐와 비타민C를 만드는 유전자를 뺀 쥐를
동일한 조건에서 키웠다. 
그런데 유전자를 뺀 쥐들이 5주가 지나자 모두 죽었다. 두 쥐의 혈액을 비교했더니 죽은 쥐들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300mg/dl 이상 넘어갔다. 
더 나쁜 것은 동맥경화를 막아주는 콜레스테롤인 HDL이 비타민C가 없으니까 떨어져있었다. 
이것은 동맥경화의 주범인 LDL이 올라간다는 이야기다. 대동맥의 내피도 모두 망가져 있었다.

 

 그러나 쥐들은 동맥경화에 걸릴 조건을 갖춘 것이지 동맥경화로 죽은 것은 아니다. 진짜 이유는 부신기능이
온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생명을 지켜주는 소중한 호르몬인 아드레날린과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비타민C가 있어야 만들어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가장 먼저 고갈되는 것이 비타민C다. 질병은 곧 육체적 스트레스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암환자의 혈중 비타민C 비중을 보면 정상인의 5분의 1로 뚝 떨어져 있다. 돌연사 한 분들은 최근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한 끼 식사만 해도 생명유지에 필요한 비타민C가 들어있기 때문에 괜찮은데, 엄청난 스트레스와 과로 등으로 식사를 안 한 것이다. 
이들의 부검결과는 이상이 없지만 혈액검사를 해 보면 비타민C가 하나도 없다. 이게 아드레날린 문제로도 이어진다. 심장이 뛰지

못하고 혈압이 60 이하까지 내려가면 뇌에 피가 공급되지 않아 의식을 잃고 뇌사상태가 된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하는 것이 먹는 일과 숨쉬는 일이다. 그러나  이 먹는 것과 숨쉬는 것 때문에
사람들이 죽어 간다. 
 

전세계 사망률 1위가 위암이다. 위암의 가장 큰 원인이 짠 음식이다.
 


두 번째가 헬리코박터균이다.
그런데 헬리코박터가 있다 해도 비타민C가 항생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는다. 
 

번째는 음식이 몸에서 3~4시간 머무는 동안 발암물질이 만들어지는데, 산성상태인 위장에서 많이 생긴다. 
그러나 비타민C를 함께 먹으면 화학물질과 만나는 것을 비타민C가 차단해주기 때문에 위암을 막을 수 있다.

 

비타민C는 6,000mg을 하루 세 번 나눠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식후 30분에 드시는 것이 아니라 식사와 함께 도중에 먹어야 한다. 
 
 

식후 30분 후에는 위장에 발암물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공복에는 위에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비타민C를 먹으면 위장을 지나 소장에서 40% 정도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모두 빠져나간다.
하지만 그냥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대장을 통과하면서 대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대장에는 발효균과 부패균이 있는데, 부패균의 양에 따라 장 건강이나 대장암 발생여부가 결정된다.
대장암은 먹는 음식 때문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균 때문이다. 이 균이 소장에는 없기 때문에 소장에는 암이 없다.

 

마지막으로 인간은 산소 때문에 늙어죽는다.  

산소의 5%는 유해산소로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간다. 세계적인 장수촌으로 유명한 안데스산맥은 고산지대로
이들은 대대로 공기압이 낮은 곳에서 적은 산소를 쓰면서 살아왔다.
반면 전세계 인구수명을 보면 적도지방이 30~40% 낮다.
이와 관련해 운동을 많이 하면 수명이 짧아진다고 한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지난 50년간 직업별 수명을 봤더니 스포츠맨과 언론인의 수명이 가장 짧았다.  
 

언론인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운동선수는 운동을 하면서 발생하는 유해산소 때문에 수명이 짧다.
그러나 운동은 해야 한다.
 
 

식사와 함께 비타민을 복용하고 3~4시간이 지나면 비타민이 혈중에 피크가 된다.  
 

이때 운동을 하면 된다. 비타민C가 유해산소를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  왕재 서울대 의대 교수>
 
출생 1955년 4월 24일
출신지 경기도 평택
직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5년 영국 국제인명센터 GREATEST LIVES 등재
2004년 7월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수상
2005년 영국 국제인명센터 세계100대 의학자 선정
2004년 영국 국제인명센터 2005년 올해의 의학자 선정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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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박사의 생명이야기